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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[조황] 8월 폭염에 예민하기만 한 붕어 입질 2021-08-09 14:13:4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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●민물

날씨가 너무 더워 붕어 입질이 예민한 가운데, 전반적으로 잔씨알 붕어 입질이 많았다. 경북 의성권 개천지, 가음지, 위천, 남대천에서는 25~55㎝급 배스만 드문드문 올라왔고 붕어는 잔씨알 낱마리 수준이었다. 경남 합천호 밤낚시에서도 20~35㎝급 붕어가 낱마리 수준으로 잡혔다. 다소 거리가 멀지만, 전남 고흥 장담2지에서는 18~27㎝급 붕어 10여 마리씩 잡았다. 여수 쌍봉천에서는 18~27㎝급 붕어 10여 마리씩 낚았다. 고수온을 피해 안동 도산면 토계천에서는 25~32㎝급 붕어를 2~5마리씩 건질 수 있었다. 청도천에서도 24~33㎝급 붕어 2~5마리씩 잡았다.

●바다

바다가 펄펄 끓는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고수온이 지속됐다. 물고기들의 입질은 예민하기만 했고 어느 어종이라도 조황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. 강원도 고성권에서는 1~10㎏급 문어를 8~10마리씩 잡았다. 경북 포항권 신항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굵은 씨알의 학꽁치 10~20마리씩은 무난히 낚았다. 포항권 전역 선상낚시에서는 도다리와 참가자미가 20~30마리씩 잡혔다. 감포권에서는 50㎝~1m급 삼치가 낱마리씩 올라왔다. 경주 읍천권에서도 50㎝~1m급 삼치가 낱마리씩 올라와 진한 손맛을 봤다. 울산권 대왕암에서는 특히 벵에돔 조황이 좋아 5~15마리씩 잡았다. 온산권 선상낚시에서는 15~50㎝급 전갱이가 올라와 묵직한 손맛과 마릿수 재미를 더했다.

부산권 한치배낚시는 고수온의 영향으로 잠시 주춤거렸다. 그러나 타지역 상황도 마찬가지여서 부산권으로는 꾸준히 많은 꾼이 출조길에 나섰다. 통영권에서는 100g~2㎏의 흰오징어를 5~20마리씩 잡았다. 사량도권 돌문어낚시는 5~10마리씩 건졌다. 홍도와 매물도, 안경섬 지깅낚시에서는 부시리를 5~10마리씩 잡았다. 홍도 부근 한치낚시는 20~50마리씩 낚았고, 갈치낚시는 다소 시즌이 이른 감이 있어서 부진했다. 삼천포권 문어낚시는 2~16마리씩 올라왔다. 개인 간 편차는 다소 있었지만, 묵직한 손맛을 봤던 꾼이 더러 있어서 싱글벙글했다.

남해 미조권에서는 50㎝급 참돔을 2~3마리씩 낚았다. 고현면 갈화리 갯바위에서는 30㎝급 감성돔을 2~3마리씩 잡았다. 갯바위 밤낚시에서는 볼락을 30~60마리씩 건졌다.

전남 신안권 갯바위낚시는 25~43㎝급 감성돔을 3~6마리씩 잡았다. 특히 45~70㎝나 되는 민어가 잘 잡혀 많은 꾼이 몰렸다.

전북 군산 말도권 참돔타이라바낚시는 45~60㎝급 참돔이 주류였다. 척당 20~25마리는 건졌다. 각 방파제 원투낚시에서는 백조기가 마릿수로 올라와 낚시의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했다. 대천항 선상낚시에서는 40~60㎝급 광어가 마릿수로 올라와 수도권에서 많은 꾼이 몰렸다. 덤으로 우럭까지 30여 마리씩 잡혀 즐거운 낚시를 할 수 있었다.

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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